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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분이상 꼭 켜두고 번개 칠때는 전원 뽑아야

여름철 PC관리 요령
침수땐 세척 후 3~4일 말려야

무더위와 장마로 습기가 가득한 여름철에는 잦은 전자제품 고장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사용량이 많은 개인용 컴퓨터(PC)의 경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쉽게 고장나기 일쑤다. 여름철 PC 관리법을 알아봤다.

○ PC와 벽 간격 10㎝ 이상 띄워야

컴퓨터는 온도와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 PC에서 나오는 열기로 인해 과부하가 생겨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멈추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PC를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벽과 PC 사이의 간격을 10㎝ 이상 띄워두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이 내리는 곳에는 PC를 놓지 않는다. 노트북 사용자는 방열패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름철에 1주일 이상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습기 탓에 고장날 확률도 높아진다. 습기로 인해 컴퓨터의 전원이 들어오지 않을 때도 있다. 하루에 20분 정도는 PC를 일부러 켜두고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켜거나 조금 덥더라도 난방을 가동하는 식으로 습기를 제거하는 것도 방법이다. 노트북 이용자는 노트북 가방에 방습제를 넣어두고 가방 내 습기를 제거해 부품의 부식을 방지한다.

○비 맞았을 땐 그늘에 말려야

폭우로 PC가 물에 잠겼을 때는 물기를 제거한 직후 전원을 바로 켜선 안 된다. 케이스를 열고 물에 헹구고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한다. 이때 보드에 꽂힌 부품과 카드 등을 뽑지 않은 상태에서 세척해야 한다. 세척할 때는 솔이나 수건 등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햇빛에 말리지 말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3~4일간 충분히 말려야 한다.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면 정전기로 인해 부품이 손상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그늘에 완전히 말린 후 전원을 켰는데도 작동하지 않으면 애프터서비스(AS)를 받는다. 노트북은 키보드가 일체형으로 돼 있어 물이 들어가면 기기 전체가 망가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물이 들어간 직후 서비스센터에 가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 기기를 분해할 수 있는 소비자라면 노트북 키보드를 본체와 분리한 뒤 습기를 제거하는 응급조치를 한 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번개가 치는 날에는 컴퓨터 등 가전제품의 전원 코드 등을 뽑아야 한다. 케이블을 통해 과전류가 흘러 PC의 전원공급장치,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 여러 부품에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원 코드, 전화선, 랜선, 안테나선 등 외부와 연결되는 케이블을 모두 뽑아 둔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도움말:TG삼보 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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