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각각 20일, 21일(현지시간) 갤럭시S3 발표 행사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미국 AT&T, 티모바일, 멕시코 텔셀을 통해 갤럭시S3를 공급한다. 이후 미국 버라이즌, 스프린트, US셀룰러, 멕시코 유사셀, 모비스타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뉴욕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각국의 현지 언론과 유통 관계자, 소비자가 참석해 갤럭시S3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미국 행사에는 유명 여배우 애슐리 그린과 NBA 선수인 스티브 내시, 케빈 러브, 스테판 커리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는 신흥시장과 선진시장 양쪽에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며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