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어 코리아'(이하:탑기코)가 드디어 시즌2 대망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코브라 헬기와 콜벳의 대결을 시작으로 자동차 스카이 다이빙에 한강도하 그리고 자동차 축구대결까지 정말 기상천외한 도전과 스펙터클한 영상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XTM 탑기코.

오는 17일 밤 마지막 방송을 장식할 주인공(?)은 바로 수입차가 아닌 국내완성차로 기아자동차의 대형 플레그십 세단으로 최근 인기몰이중인 K9.



MC인 김진표는 “대미를 장식할 차는 9년 만에 베일을 벗은 K9으로 결정했다”라며 “탑기어 코리아인 만큼 국내 완성차로 마무리 하고 싶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10회 방송에서는 K9의 경쟁차종으로 손꼽히는 BMW 740 모델과의 꼼꼼한 비교를 통해 K9을 본격 검증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참고로 K9은 기아자동차가 고급차 수요 증가에 발맞춰 글로벌 브랜드의 럭셔리 세단과 경쟁하기 위해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로, 기아차의 디자인과 기술력이 집약된 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탑기코에는 그동안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포르쉐' 등 고성능 슈퍼카는 물론이고 '롤스로이스', '벤틀리', '벤츠' 등 남자들의 드림카를 포함 국내외 모든 자동차 모델이 총출동해 그 기량을 겨뤄왔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