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6.13 09:22
수정2012.06.13 09:22
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3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57.4%가 대학 시험 중 컨닝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컨닝을 한 이유는 ‘학점을 잘 받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57.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공부를 완벽하게 하지 못해서’ 31.1%, ‘남들이 다 하는데 안 하면 손해 보는 기분이 들어서’라는 의견도 11.4% 있었습니다.
이들 중 31.1%는 실제로 컨닝을 하다가 적발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 대처방법으로는 ‘무조건 용서를 빈다’가 44.6%로 가장 많았으며 ‘담담하게 컨닝 사실을 인정한다’ 22.3%, ‘끝까지 시치미 뗀다’ 16.6%, ‘컨닝 사실을 부정하다가 증거가 있으면 인정한다’는 응답도 15.5% 였습니다.
컨닝에 대한 생각은 ‘부끄럽고 비양심적인 행동이며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39.3%였으며 ‘학점 때문에 어쩔 수 없다’의 반대 의견이 36.0%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들키지 않는다면 괜찮은 것 같다’ 14.3%, ‘대학시절의 한가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일이다’ 7.4%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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