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줄여 1850선…기관 매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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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낙폭을 줄여 1860선 회복까지 넘보고 있다.
12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9.90포인트(0.53%) 하락한 1857.14를 기록 중이다.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에 대한 시장의 안도감이 급격히 회의론으로 뒤바끼며 이날 지수는 1840선을 위협,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매수를 외치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고, 기관도 매도에서 매수로 입장을 바꾸며 수급 주체들도 혼란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다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꾸준히 사들여 지수는 장중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기관은 48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도 341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36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와 19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1% 이내로 하락하고 있다. 다만 비금속광물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의료정밀 업종은 3.87% 급등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속속 반등에 나서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기아차와 삼성생명, LG화학, SK하이닉스가 장중 상승 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반등에 성공한 뒤 470선을 웃돌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7포인트(0.29%) 오른 470.9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0억원, 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4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2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9.90포인트(0.53%) 하락한 1857.14를 기록 중이다.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에 대한 시장의 안도감이 급격히 회의론으로 뒤바끼며 이날 지수는 1840선을 위협,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매수를 외치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고, 기관도 매도에서 매수로 입장을 바꾸며 수급 주체들도 혼란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다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꾸준히 사들여 지수는 장중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기관은 48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도 341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36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와 19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1% 이내로 하락하고 있다. 다만 비금속광물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의료정밀 업종은 3.87% 급등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속속 반등에 나서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기아차와 삼성생명, LG화학, SK하이닉스가 장중 상승 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반등에 성공한 뒤 470선을 웃돌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7포인트(0.29%) 오른 470.9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0억원, 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4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