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 부산대회' 기네스북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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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5만4000여명 참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일대에서 열리는 ‘2012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가 세계 기네스북에 오를 수 있을까.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참가 신청을 완료한 회원은 120개국 5만4373명. 한국인 4만1647명에 외국인 1만2726명이다. 이는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였다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참가선수단 1만5000명의 4배이며, 95년 역사의 라이온스 세계대회로도 역대 최대다. 앞서 역대 최대 라이온스 대회는 2003년 오사카 대회로 4만8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준비위원회는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민간단체가 주최한 행사 중 세계 최대 인원 등록대회로 인정받기 위한 것이다. 최중열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미 한국기록원에서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대회 가운데 등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인정했다”며 “세계에서도 전무후무한 대회라는 점을 공인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준비위원회는 최근 영국 기네스 본부에 기록 등재를 신청하고 계약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현재 기네스 측은 민간단체 주최 세계 최대 등록인원 행사가 맞는지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대회 준비위원회는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민간단체가 주최한 행사 중 세계 최대 인원 등록대회로 인정받기 위한 것이다. 최중열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미 한국기록원에서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대회 가운데 등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인정했다”며 “세계에서도 전무후무한 대회라는 점을 공인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준비위원회는 최근 영국 기네스 본부에 기록 등재를 신청하고 계약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현재 기네스 측은 민간단체 주최 세계 최대 등록인원 행사가 맞는지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