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준비위원회는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민간단체가 주최한 행사 중 세계 최대 인원 등록대회로 인정받기 위한 것이다. 최중열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미 한국기록원에서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대회 가운데 등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인정했다”며 “세계에서도 전무후무한 대회라는 점을 공인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준비위원회는 최근 영국 기네스 본부에 기록 등재를 신청하고 계약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현재 기네스 측은 민간단체 주최 세계 최대 등록인원 행사가 맞는지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