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장아찌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4일 스쿨푸드에 따르면 특허 출원한 장아찌(제품명 짱아치)는 마리, 버터 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에 접목시켜 스쿨푸드만의 독특한맛을 내는 핵심 재료다. 남양주에 제조 공장인 ‘마리앤푸드시스템’에서 장아찌와 소스를 개발하고 관리하고 있다.

장아찌에 사용되는 무의 수확부터 생산까지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서 만들어진다. 오도독 씹히는 식감을 위해 특유의 절임 방식으로 7번 이상 가공하고 꿀을 가미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감칠 맛을 내고 있다. 대부분의 메뉴가 장아찌를 접목시켜 조리하는 요리법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쿨푸드 장아찌는 메뉴 재료로 이용될 뿐 아니라 식사 시 밑반찬으로도 제공되고, 상품화해 다로 판매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개발 등 아낌없는 투자로 스쿨푸드의 차별화 된 맛을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쿨푸드는 현재 직영과 가맹점 포함 전국 59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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