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기업들 상당수가 한EU·한미 FTA를 통해 수출에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관세감면혜택을 받기위한 원산지 증명 절차는 개선해야할 사항으로 꼽혔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한상의가 600대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수출기업 10곳중 7곳이 악화된 수출여건 극복에 FTA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답했습니다. 한미FTA는 66% 기업이, 한EU FTA는 68% 기업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경상 / 대한상공회의소 팀장 "FTA가 실질적으로 도움됐다. 어떤 부문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확인 후 작성)" 수출 기업들은 한발 더 나아가 FTA 발효가 해외투자를 늘리는 기회가 됐다고도 답했습니다. 미국시장에 수출하는 기업 중 42%가, 유럽시장 수출 기업중 36%가 FTA를 계기로 현지 영업망을 확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FTA로 최근 어려운 수출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지만 관세감면 혜택을 받기위한 원산지 증명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형식 / 동원시큐리티 대표 "한국산이라고 원산지를 증명하는 절차가 너무 복잡해 어렵다, 차라리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수출한다" 실제 응답업체의 90%가 원산지 증명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원산지 기준과 증명과정은 개선이 꼭 이뤄져할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번조사에서 수출기업들은 한미FTA보다 한EU FTA가 수출기업들에게 더 큰 효과를 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조사 시점이 한미 FTA가 발효된지 2개월 밖에 안된 시점에 실시된 만큼 시간이 지나면 수출기업들이 느끼는 한EU FTA와 한미 FTA의 체감효과는 비슷해 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WOW-TV NEWS 신동호입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투명 보석 애벌레 나뭇잎위의 다이아몬드 `아크라 코아` ㆍ`생방송 중 女리포터, 치마 들추고 뭐하나` 방송사고 영상 눈길 ㆍ학생 대신 차에 친 女교사, 의식 회복…감사 물결 생생영상 ㆍ김완선 파격의상, 가슴부분 모자이크…원래 어떻길래? ㆍ손담비 요가 후 민낯 공개, 삐죽 내민 입술이 매력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