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의업체 쌍방울은 '글로벌 슈퍼 아이돌' 오디션에 메인 후원업체로 참여, 브랜드 스타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오디션은 총 3억원의 우승 상금이 걸려 있으며 국내와 중국·태국에서 현지 방송사 주관으로 예선이 진행됐다.

쌍방울은 우승자를 모델로 기용, 해외진출을 폭넓게 지원해 회사 브랜드의 글로벌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오디션은 ‘KBS N’ 4개 채널(KBS 드라마, KBS 조이, KBS 프라임, KBS 키즈)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오는 8월 중순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또 ‘KBS 월드’를 통해서 전세계 73개국에 동시 송출된다.

오디션 진행은 한석준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참가자 심사는 티아라 소속사 코어엔터테인먼트 김광수 대표와 가수 김조한·이재훈·바다가 맡는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