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로, 2분기도 부진 예상…목표가↓-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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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6일 카프로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유영국 연구원은 "카프로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2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3% 감소해 시장컨센서스를 28.8%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3월 이후 시황 부진에 따른 수익성 악화 영향이 예상보다 컸다는 판단이다.
2분기에도 카프로락탐의 시장 수요 약화로 실적 둔화가 전망된다.
유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2%, 전분기 대비 53% 감소할 것"이라며 "연초 예상과는 달리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에 3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중국 등 역내 수요 약화와 유럽 재정위기 재차 심화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카프로락탐 가격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영업실적 둔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영국 연구원은 "카프로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2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3% 감소해 시장컨센서스를 28.8%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3월 이후 시황 부진에 따른 수익성 악화 영향이 예상보다 컸다는 판단이다.
2분기에도 카프로락탐의 시장 수요 약화로 실적 둔화가 전망된다.
유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2%, 전분기 대비 53% 감소할 것"이라며 "연초 예상과는 달리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에 3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중국 등 역내 수요 약화와 유럽 재정위기 재차 심화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카프로락탐 가격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영업실적 둔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