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코디들 단체로 파업한듯한 시사회장 패션'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내 아내의 모든것'(감독 민규동, 제작 영화사 집, 수필름) VIP 시사회 참석하기 위해 내노라하는 스타들이 두루 참석했다.

김수현, 윤은혜를 비롯해 최강희, 송윤아, 배용준, 선우, 유선, 미쓰에이 수지 등이 영화 관람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그러나 평소 빼어난 패션감각을 선보이던 이들이 웬일인지 평범하면서도 신체 단점을 도드라지게 하는 패션을 선택해 의구심을 자아낸 것.

네티즌들은 '나도 저렇게 입힐 수 있는데 코디해야겠다' '김수현 아저씨 같다' '하나같이 패션이 왜저리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주연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로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