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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女 "아홉 살에 쌍꺼풀 수술" 충격 고백

쌍꺼풀은 기본! 코는 선택?
마취 없이 쌍꺼풀 수술하는 북한의 성형실태!


탈북 여성들이 북한에서 성형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방송 최초로 고백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 탈북 미녀들은 남한의 성형 기술에 대한 놀라움을 이야기 하며, 북한에서도 성형 수술이 보편화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 출연자는 북한에서 아홉 살에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밝히며, 요즘 북한에서 성형수술을 받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북한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온 또 다른 탈북자는, 한 학급에 4명 정도가 쌍꺼풀 수술을 할 정도로 성형 수술이 유행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부분의 성형 수술이 ‘아는 사람’을 통해 불법으로 이루어진다는 북한. 하지만 간혹 병원에서 성형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탈북자 김진옥 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대학병원에서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고백하며 “마취 없이 수술을 하면 붓기가 빨리 빠지고, 눈 모양이 더 예뻐진다고 해서 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을 했다. 그리고 수술 후유증으로 일주일 동안 눈을 뜨지도 못한 채 지냈다”고 말해 주변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북한에서 성형수술이 유행처럼 번지다 보니 불법으로 수술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유명세를 떨치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고. 이에 탈북자 박예주 씨는 “아홉 살 때 엄마 손에 이끌려 쌍꺼풀 수술을 했다. 당시 평양에서 수술법을 배워 온 사람이 해줬는데, ‘임향 엄마’라고 하면 양강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최고의 실력자였다”라고 전했다.

북한에서 불법으로 성형 수술을 할 경우, 쌀 10kg정도의 금액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 할 경우 돈을 내지는 않지만, 잘 봐달라는 의미로 담배를 의사에게 몰래 건네기도 한다고.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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