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한화證 이동현, OCI로 '방긋'…두 자리 수익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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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바짝 다가선 2일 '2012 제 17회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대체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이동현 한화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이날 4%가 넘는 수익으로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했다. 누적수익률도 기존 8.49%에서 13.21%로 개선됐다. 주력 종목인 OCI(9.11%)가 급등하면서 수익률 개선으로 이끌었다.
OCI는 이날 태양광 산업의 구조조정과 수용 증가에 힘입어 제품가격이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대로 크게 올랐다.
뒤를 이어 구창모 동양증권 금융센터강남구청지점장도 2.2%포인트 이상 누적손실률을 개선시켰다. 누리플랜(2.82%)과 SKC(4.60%)가 반등한 게 주요했다. SKC는 주력제품의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엿새 만에 반등했다.
하현수 KB투자증권 강남스타PB센터 차장도 누적손실률을 1%포인트 이상 개선시키면서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날 발판을 마련했다.
하 차장은 들고 있던 조이맥스(3.61%)가 이날도 상승하자 주식 전량을 오전 중 처분해 100만원 가까운 차익을 실현했다. 또 매매는 하지 않았지만 주력 종목인 고려아연(3.83%)이 상승한 것도 수익률 개선에 도움이 됐다. 다만 LG상사(-1.94%)가 하락한 탓에 개선폭이 다소 제한됐다.
이외에도 최윤하 동부증권 서초지점 대리와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도 0.5~0.6%가량 수익률을 개선하며 누적 순위 2,3위 자리를 각각 지켜냈다.
최 대리는 들고있던 호남석유가 4% 이상 오르자 전량 매도해 약 125만원의 수익을 확정지었다. 또 한진해운(3.86%)의 주가가 운임 상승 기대감에 오른 덕도 봤다. 다만 포트폴리오 비중이 높은 SK하이닉스(-2.50%)와 신규 매수한 한국타이어(-2.92%)가 빠진 탓에 수익률이 개선폭이 크진 않았다.
하위권은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이광섭 대신증권 오산지점 부장은 7%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누적손실률이 19.78%로 악화되면서 누적 순위도 기존 6위에서 9위로 추락했다. 주력 종목인 스카이뉴팜(-15.00%)이 나흘 만에 급락한 데 직격탄을 맞았다. 스카이뉴팜은 이날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한편 현재 10위를 기록 중인 이종현 LIG투자증권 대구지점 대리의 손실률은 이날 보합(0.00%)을 기록했다. 그는 누적손실률이 20%를 넘어가자 거의 모든 투자금을 회수해 현금 비중을 높여 놓은 상태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동현 한화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이날 4%가 넘는 수익으로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했다. 누적수익률도 기존 8.49%에서 13.21%로 개선됐다. 주력 종목인 OCI(9.11%)가 급등하면서 수익률 개선으로 이끌었다.
OCI는 이날 태양광 산업의 구조조정과 수용 증가에 힘입어 제품가격이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대로 크게 올랐다.
뒤를 이어 구창모 동양증권 금융센터강남구청지점장도 2.2%포인트 이상 누적손실률을 개선시켰다. 누리플랜(2.82%)과 SKC(4.60%)가 반등한 게 주요했다. SKC는 주력제품의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엿새 만에 반등했다.
하현수 KB투자증권 강남스타PB센터 차장도 누적손실률을 1%포인트 이상 개선시키면서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날 발판을 마련했다.
하 차장은 들고 있던 조이맥스(3.61%)가 이날도 상승하자 주식 전량을 오전 중 처분해 100만원 가까운 차익을 실현했다. 또 매매는 하지 않았지만 주력 종목인 고려아연(3.83%)이 상승한 것도 수익률 개선에 도움이 됐다. 다만 LG상사(-1.94%)가 하락한 탓에 개선폭이 다소 제한됐다.
이외에도 최윤하 동부증권 서초지점 대리와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도 0.5~0.6%가량 수익률을 개선하며 누적 순위 2,3위 자리를 각각 지켜냈다.
최 대리는 들고있던 호남석유가 4% 이상 오르자 전량 매도해 약 125만원의 수익을 확정지었다. 또 한진해운(3.86%)의 주가가 운임 상승 기대감에 오른 덕도 봤다. 다만 포트폴리오 비중이 높은 SK하이닉스(-2.50%)와 신규 매수한 한국타이어(-2.92%)가 빠진 탓에 수익률이 개선폭이 크진 않았다.
하위권은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이광섭 대신증권 오산지점 부장은 7%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누적손실률이 19.78%로 악화되면서 누적 순위도 기존 6위에서 9위로 추락했다. 주력 종목인 스카이뉴팜(-15.00%)이 나흘 만에 급락한 데 직격탄을 맞았다. 스카이뉴팜은 이날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한편 현재 10위를 기록 중인 이종현 LIG투자증권 대구지점 대리의 손실률은 이날 보합(0.00%)을 기록했다. 그는 누적손실률이 20%를 넘어가자 거의 모든 투자금을 회수해 현금 비중을 높여 놓은 상태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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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