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업체 젠한국(회장 김성수)은 영국 디자이너스 길드의 도자기 컬렉션(사진) 판매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컬렉션은 플라워 패턴의 ‘와틀렛’, 소프트한 느낌의 ‘진시’, 산뜻한 느낌의 ‘사라일 아쿠아’와 ‘사라일 라임’ 등이다.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홈데코 전문 브랜드로 평가받는 디자이너스 길드 컬렉션이 한국에서 판매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젠한국 관계자는 “세계 60여개국에 수출되는 디자이너스 길드의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젠한국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