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비바생명(사장 김희태) 임직원들은 12일 서울 신길동 도림초등학교를 방문, 저소득층 아동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데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은 ‘국제 거리 어린이 후원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Street Children)’ 3주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아비바생명의 대주주인 영국계 아비바그룹이 전세계 거리에 방치돼 있는 아이들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3년 전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우리아비바생명 관계자는 “전세계 28개국의 아비바 사업장에서 동시에 펼친 사회봉사 캠페인”이라며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적립한 성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