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4.05 18:36
수정2012.04.12 18:08
국내 아동도서 출판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출판사가 올해에는 스마트시대에 맞는 콘텐츠 서비스와 영어 학원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삼성출판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어학시스템 T-BOX.
1대1 수준별 교육은 물론 인터넷을 통해 원생들의 학습 이력까지 관리할 수 있어 스마트 시대에 걸 맞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7백여개의 가맹학원을 두고 있는 삼성출판사는 내년까지 15종 이상의 새로운 커리큘럼을 개발해 아파트형 학습관까지 확대함으로써 지난해 보다 2배 성장한 156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영렬 삼성출판사 전무
“삼성영어브랜드의 교육사업을 강화하고 스마트시대에 맞는 컨텐츠서비스에 주력하는게 목표. 올해 전체 매출목표는 650억, 영업이익은 50억~5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천여 유아교육기관에 제공하는 ‘삼성영어 킨더가든’ 프로그램도 정부의 무상보육 지원에 따른 이익 확대가 기대됩니다.
스마트 콘텐츠 분야 또한 멀티미디어북 브랜드 ‘스마트북스’를 0~5세 유.아동 분야에 특화된 콘텐츠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지난해 대비 2배 성장인 25~30억원을 매출 목표로 잡았습니다.
최정은 디지털컨텐츠 창작본부 유닛장
“앱 내에는 인앱 결재 시스템을 탑재해서 보들북 앱만 해도 그 안에는 사실 40~50개 정도의 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신규 컨텐츠를 계속해서 증가시켜 나갈 계획”
지난해 e러닝 산업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2% 증가한 2조 4,513억원.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활발해지고 태블릿 PC 보급으로 스마트 러닝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지금, 삼성출판사의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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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