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가 2050선을 가볍게 넘기며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는 어제(15일)보다 10.87포인트(0.53%) 상승한 2054.63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이 100억 원 넘게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40억 원 매도하고 있고, 비차익거래는 13억 원 매수하면서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철강금속과 증권업종이 1% 가까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의약품과 운수장비 업종 등은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와 포스코, LG전자 등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86포인트(0.35%) 오른 540.17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기타 제조업이 3% 넘게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양시멘트가 최근 시멘트 가격 인상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8% 가까이 뛰었고, EG 역시 7%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한편 새벽에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58.66포인트(0.44%) 상승한 1만3252.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도 8.32포인트(0.6%) 뛴 1402.6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5.64포인트(0.51%) 오른 3056.37에 종료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15일)보다 1.8원 내린 1126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오스카상감` 아기의 명연기 영상 눈길 ㆍ100년 전 미녀 공개, 엄청난 굴곡이 돋보여 ㆍ`이 개구리가…` 손가락 욕설 청개구리 포착 ㆍ이효리 당황 “표지모텔?" 오타가 사람잡네 ㆍ중국언론 "성형에 실패한 여자스타" 악의적 보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