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백악관에 간다" 들뜬 매킬로이
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4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저녁을 함께했다.

매킬로이는 전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내일 저녁 백악관에 간다. ‘알렉산더 내시’로부터 만찬에 입고 갈 의류 협찬을 받았다”고 트위트를 날렸고 페이스북에는 옷을 재단하고 있는 사진(오른쪽)을 올리기도 했다. 알렉산더 내시는 미 뉴욕 맨해튼에 있는 남성 정장 의류 브랜드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 중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만찬에 매킬로이 등 유명 스포츠 스타 및 연예인을 초청했다. 미국 프로축구팀 LA 갤럭시 소속 데이비드 베컴과 그의 부인 빅토리아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