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박윤수, MCM과 협업 통해 홍콩시장 진출
2012 S/S 런던 컬렉션을 첫 시작으로 활발한 해외 컬렉션과 활동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 박윤수는 자신의 새로운 브랜드 빅박(BIG PARK)과 독일 전통 가방 브랜드 MCM과의 협업으로 MCM by BIG PARK 을 선보이며 또 한번 이슈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MCM by BIG PARK Collection은 빅박의 컬렉션 중 25가지 스타일로 꽃, 용 등 생명력 있는 모티브를 한국적 요소의 결합과 해석을 통해 그 만의 모던룩을 탄생시켜다. 입체를 이루는 기본 단위인 점, 선, 면을 구체화하고 블루, 레드, 오렌지와 같은 팝 컬러를 상직적으로 사용하여 완성도 있는 디테일로 마무리된 이번 컬렉션은 디자이너의 예술적 감성과 열정을 MCM이라는 또 다른 브랜드를 통해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일 MCM 상품하고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더없이 아름답다.

패션 메카인 홍콩 센트럴 엔터테인먼트에 자리한 MCM 플래그십 스토어의 쇼 윈도우는 이 컬렉션을 오픈 하자마자 입소문을 타고 수많은 홍콩인들이 몰렸으며 중성적인 디테일과 강한 컬러 임팩은 홍콩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MCM by BIG PARK 컬렉션은 홍콩을 시작으로 유럽, 미국, 두바이 등 MCM의 전 세계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단지 아티스트 개인과의 협업이 아닌 국내 최고 디자이너 브랜드와 독일 전통 가방 브랜드 MCM의 만남이라는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박윤수의 빅박(BIGPARK)의 횡보는 계속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