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 I’m not,” replied the priest. “I’m waiting for you to stop talking politics and start confessing your sins.”
아일랜드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있었던 시절 일이다. 고해성사에 나온 한 아일랜드 사람이 영국 경찰관을 죽였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신부님으로부터는 아무 말이 없다. 그래서 물었다. “신부님, 죽으신 것 아닙니까?” “죽기는 왜 죽어요. 정치 이야길랑 그만하고 죄를 고해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신부님의 대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