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2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8.7%가 인생의 최종목표를 세웠다고 6일 밝혔다.
직장인들의 목표 1위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것'으로 28.3%에 달했다.
다음으로 본인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27.4%) △창업(16.0%) △세계일주(9.0%) △내 집 마련(8.5%) △이직(4.2%) △종교귀의(0.9%) 뒤이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는 '일을 열심히 한다'가 60.4%를 차지했다.
이어 △돈을 많이 모은다(45.8%) △인맥을 늘리기 위한 활동을 한다(34.4%) △매일 열심히 공부한다(31.1%) △재테크를 한다(26.4%) 등의 순이었다.
인생의 최종 목표를 설정한 이유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72.2%)가 가장 많았다.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8.5%), 주위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7.1%) 최종 목표를 세웠다는 직장인들도 있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