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업체 카페베네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스페셜 커피 세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스페셜 커피는 지난해 COE대회에서 수상한 엘살바도르와 코스타리카산 커피다. 원두상태의 COE커피 180g과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제작한 '러브 머그컵'이 한 세트로 3000세트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2만7000원이다.

COE커피는 'Cup of Excellence' 대회에서 85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한 커피에 부여하는 타이틀이다. 1999년 브라질에서 시작된 이래 전 세계 대부분의 커피 생산국이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COE커피 타이틀을 부여 받은 그 해의 커피는 경매를 통해 전 세계에 판매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커피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COE대회는 평소 커피 원두에 따른 맛에 관심이 많은 카페베네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대회"라며 "세트로 구성한 두 종류의 원두는 특히 해발 1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란 커피로 과일의 산미와 꽃향, 초콜릿향이 나고 깔끔한 단 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카페베네는 이와 함께 화이트데이에 고백을 앞둔 사연을 카페베네 홈페이지에 올린 고객 중 14명을 선정해 핸드 드립 방법을 전수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COE커피로 구성된 화이트데이 선물세트와 카페베네 드리퍼 선물세트, 커피분쇄기를 증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카페베네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