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실망이 기대로 전환되는 시기"-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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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5일 GS건설에 대해 "실망이 기대로 전환되기 시작하는 지금이 매수 시기"라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용희 연구원은 "GS건설의 현 주가는 올해 실적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9배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 돼 있다"며 "지연 프로젝트의 재개 불확실성, 경쟁사 대비 톱 라인(Top line) 성장 둔화, 보수적인 가이던스 제시에 대한 실망감 표출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하지만 GS건설의 3가지 저평가 이유는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연된 프로젝트(이집트 ERC 등)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는데다 2013회계연도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45%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보수적인 경영 가이던스는 GS건설이 최소한 달성 가능한 수치라는 것. 주택관련 충당금 환입 및 자회사 이니마 연결감안시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2012회계연도 해외 수주 모멘텀(상승 동력)은 경쟁사를 압도해 상반기 최대 80억달러 수주 뉴스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실망에서 기대로 전환되기 시작하는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용희 연구원은 "GS건설의 현 주가는 올해 실적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9배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 돼 있다"며 "지연 프로젝트의 재개 불확실성, 경쟁사 대비 톱 라인(Top line) 성장 둔화, 보수적인 가이던스 제시에 대한 실망감 표출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하지만 GS건설의 3가지 저평가 이유는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연된 프로젝트(이집트 ERC 등)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는데다 2013회계연도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45%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보수적인 경영 가이던스는 GS건설이 최소한 달성 가능한 수치라는 것. 주택관련 충당금 환입 및 자회사 이니마 연결감안시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2012회계연도 해외 수주 모멘텀(상승 동력)은 경쟁사를 압도해 상반기 최대 80억달러 수주 뉴스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실망에서 기대로 전환되기 시작하는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