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최근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주목 받고 있는 김수현을 에코 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신규모델로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수현은 2년간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비욘드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오는 4월 방영되는 비욘드 봄 주력제품 TV CF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김수현은 의류인 제일모직의 '빈폴아웃도어'의 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이번에는 화장품 모델까지 꿰차게 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신규모델 김수현이 신선한 마스크와 세련된 이미지를 가져 비욘드의 브랜드 컨셉과 잘 부합하다"며 "최근 드라마의 흥행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확보했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김수현은 최근 작품에서 탁월한 연기력과 외모로 20대는 물론 중장년층으로 팬층을 넓혔다는 평가다. 또 지난 드라마 <드림하이>의 중국 및 일본 방영으로 최고의 한류스타로 자리잡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수현은 지난 주 제일모직에서 처음으로 내놓은 아웃도어 브랜드인 '빈폴 아웃도어'의 모델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도미노피자, SK텔레콤, 캐논카메라 등의 전속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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