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12억원을 들여 만든 유람선 `한강 아라호`를 매각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연 사업조정회의를 통해 `한강 아라호`를 민간에 팔기로 결정하고 이에 대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라호`는 오세훈 전 시장이 한강르네상스와 서해 뱃길 사업의 하나로 추진했지만 매년 유지비만 1억2천만원을 쓴 애물단지로 전락한 상황입니다. 박원순 시장 취임으로 이번 아라호 매각과 노들섬에 도시농업공원 조성 등 한강르네상스 사업은 사실상 백지화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스타벅스 "`찢어진눈` 사과…차별 용서 못해" ㆍ미국서 보라색 다람쥐 포획 `포켓몬?` ㆍ"당신은 람보? 난 터미네이터!" 세계적 액션스타의 유쾌한 만남 `화제` ㆍ유인나 눈물 해명, 장동민 사건의 전말 밝히다 방송사고 ㆍ윤종신 희귀병 고백 "치질도 이 병 때문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