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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격 K9 "재규어 닮았네"

렌더링 이미지 공개…기아차 첫 후륜구동 세단
기아자동차는 4월께 출시 예정인 대형세단 ‘K9’의 렌더링(외관 디자인 스케치·사진)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기아차 최초의 후륜구동 세단인 K9은 현대자동차 에쿠스의 플랫폼을 사용, 기존 최상급인 오피러스보다 상급 모델이다.

K9의 디자인 컨셉트는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하이테크 럭셔리 세단’이다. 앞모습은 기아차 패밀리룩이 적용됐지만 라디에이터 그릴을 감싸는 부분은 둥근 스타일이서 BMW 앞모습을 연상시킨다.

가장 심혈을 기울인 옆모습은 간결한 사이드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으로 당당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을 읽을 수 있다. 스포츠세단 재규어와 비슷한 이미지를 풍긴다. 또 날렵하면서도 하이테크적 감성을 살린 리어 콤비램프도 인상적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디자인 역량이 최고로 발휘됐다”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 신기술 등에서 기아차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새로운 개념의 후륜구동 대형세단”이라고 설명했다.

K9은 3800cc 람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될 예정이다. 차급은 에쿠스와 제네시스 중간급이다. 가격도 제네시스(4300만~6290만원)와 에쿠스(6900만~1억490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판매 목표를 월 2000대 이상 잡고 있다”고 말했다.

차량속도 등 주행정보를 앞 유리창에 투영해 보여주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 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형 전조등시스템(AFLS) 등 에쿠스와 제네시스에 없는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K9 출시를 앞두고 서울 논현동의 강남영동지점을 고급 매장으로 새단장했다. K9 전시를 통해 이곳을 수입차 쇼룸 수준의 고급 전시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오피러스는 작년 말 단종됐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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