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조1천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광케이블 매립공사에 참여합니다. KT는 사우디아라비아 통신망 임대사업자인 ITC(Intergrated Telecom Company)가 발주한 10억달러 규모의 광케이블 매립공사에서 테크니컬 파트너로 사업을 수주한 코미(KOMEE : Korean Middle East Engineering Co.)와 MOU(상호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코미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KT가 실사를 마쳤으며 계약상의 비밀유지조항 때문에 세부내용을 밝힐 순 없지만 수일내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KT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대규모 공사에 참여하는 것은 해외 공사가 전무한 KT로서는 상당한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내부에서 이에대한 찬반이 나뉘지만 이석채 회장의 사업 참여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T가 참여하는 공사는 2016년까지 4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ITC의 광케이블 매립공사로 도시간 광케이블 매립뿐 아니라 해저 광케이블 매립등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작업입니다. 2010년 수주당시 중국 굴지의 통신업체 화웨이를 제치고 중소기업인 코미가 설계에서 시공, 각종 자재 조달 등에 이르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계약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슈퍼볼 내기 진 미녀 진행자, 깜짝 비키니 `약속 이행` ㆍ미소녀 무에타이 킥 "엉덩이 슬쩍 만졌다가 킥 한방에 굴욕적 털썩" ㆍ대륙의 우량아 탄생 7.03kg ㆍ박지윤,"연예계 X파일 루머, 여자로서 치욕…대인기피까지" ㆍ최진혁 "첫사랑 사연 조작했다고? 찌질한 악플러 같으니" 일침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