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 매물 부담에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45포인트(0.56%) 떨어진 256.80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미 경제지표 부진에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지수선물은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5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장 초반 '사자'로 전환해 374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656계약을 순매도하며 지수선물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장 초반 프로그램 차익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399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14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85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1285계약 증가한 10만4937계약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