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올해 성장 가능성 높아"-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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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0일 LS산전에 대해 "올해는 전력난과 정부의 경기부양 등에 힘입어 실적 성장이 주목된다"면서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제시됐다.
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우선 국내외 전력난에 따른 전력망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며 "게다가 경기위축 우려로 인해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예산을 상반기 중 조기 집행(예산의 60% 내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실적 개선 효과에 따른 주가상승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LS산전의 연결실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8.2%와 53.1% 늘어난2조6749억원과 202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하 연구원은 분석했다.
본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4.5% 늘어난 1조7459억원과 41.3% 증가한 1571억원, 해외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0% 급증한 4752억원과 216% 성장한 195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내 자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와 73% 이상 늘어난 4538억원과 2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하 연구원은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기하락으로 인해 LS산전의 실적 부진은 올해를 기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우선 국내외 전력난에 따른 전력망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며 "게다가 경기위축 우려로 인해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예산을 상반기 중 조기 집행(예산의 60% 내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실적 개선 효과에 따른 주가상승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LS산전의 연결실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8.2%와 53.1% 늘어난2조6749억원과 202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하 연구원은 분석했다.
본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4.5% 늘어난 1조7459억원과 41.3% 증가한 1571억원, 해외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0% 급증한 4752억원과 216% 성장한 195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내 자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와 73% 이상 늘어난 4538억원과 2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하 연구원은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기하락으로 인해 LS산전의 실적 부진은 올해를 기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