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의 원인이 양육·교육비 부담이라고 국민의 절반 이상이 답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17일 `2011년 저출산·고령화 국민인식 조사`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저출산의 주요 원인에 대해 응답자의 60.2%는 "자녀 양육·교육비"라고 답했고, ▲ 소득 및 고용불안정(23.9%) ▲ 가치관 변화(7.5%) ▲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7.2%)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노후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건강(60.7%), 경제적 여유(32.2%) 등이 꼽혔고, 안정적 노후를 위해 필요한 수입 수준은 월 평균 100만~199만원 정도로 조사됐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현상의 심각성에 대한 질문에는 각각 86.6%, 91.9%가 "심각하다"고 답했으나,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 재정 부담 의향에 대해서는 36.3%만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출산, 양육할 수 있는 환경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버려진 다지증 새끼 고양이들, 새로운 가족 찾아 ㆍ20대 금발미녀 페북 애인 만들기 `6천원` ㆍ흑염소가 애완동물인 中 70대男 생생영상 ㆍ달샤벳 가은, 명품 11자 복근 화제 ‘섹시미 물씬’ ㆍ이민정, "화장실 알몸 감금+마약범과 숙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