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렉트로가 닷새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폰 효과로 실적이 개선추세에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오후 2시8분 현재 우주일렉트로는 전날보다 1100원(5.57%)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우주일렉트로의 지난 3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으나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크게 증가(89%)하며 뚜렷한 실적개선을 보였다"며 "이는 삼성 스마트폰용 커넥터의 출하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우주일렉트로는 스마트폰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 중이고, 앞으로 신사업 및 신규고객 효과도 기대된다"며 "연말부터 수요가 살아날 전망인 만큼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