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한 채권 수익률의 변동과 미국과 이란 소식에 움직인 유가의 영향으로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를 상승을 시도했으나 혼조세가 지속됐다. 3월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기록했던 S&P500 지수는 이 날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10시 35분에 0.1%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1%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반도체 주식들이 하락한 가운데 0.4% 떨어졌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은 각각 1.6%, 3.2% 떨어졌다. AMD와 브로드컴, 인텔 등 반도체 주식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로 급락했던 미국채 가격은 반등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bp(1베이시스포인트=0.01%) 내린 4.585%를 기록했다. 이 날 오전 이란 언론이 미국이 전쟁 종식과 주요 에너지 수송로 재개방을 목표로 하는 평화 회담의 일환으로 대이란 제재의 일시적 면제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8달러까지 하락했다. 미국산 서부텍사스 원유도 0.8% 내린 104달러에 거래됐다. 포렉스 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지금은 유가에 많은 것이 달려있어 안정세가 지속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가가 다시 오르면 채권 시장에 추가적인 압력이 가해질 것이고, 이는 위험(자산) 선호도를 제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란의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최종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효력을 유지하는 제재 면제 제안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이란이 드론 공격으로 아랍에미리트의 원자력 발전소를 타격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란에 대해 불만을 표명하
데이터센터의 급증으로 미국 전력 회사들이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합종연횡에 나서고 있다.1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에너지 개발업체중 하나인 미국의 전력 회사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약 688억달러(약 103조원) 규모의 전액 주식 거래로 도미니언 에너지를 인수하기로 했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시가총액 기준으로 약 2,500억달러(약 373조원) 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회사가 될 전망이다. 넥스트에라(티커:NEE)는 도미니언 에너지(티커:D) 의 발행 주식 1주당 자사 주식 0.8138주를 교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미니언 주가는 주당 75.97달러로 평가되어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약 23%의 프리미엄이 붙었다.이 날 미국증시 개장초 도미니언 주가는 11.3% 급등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1.1% 하락했다. 이번 거래는 미국 전력 산업에서 가장 큰 거래 규모 중 하나이다. 최근 미국의 전력 산업은 데이터 센터의 구축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20년 만에 처음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새로운 수익원이 창출되고 수익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 산업내에서 대형화를 위한 통합의 물결이 진행중이다. 올해 AES 는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스와 스웨덴 사모펀드 회사인 EQT AB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334억달러에 인수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컨스텔레이션 에너지는 캘파인과, 블랙스톤은 160억달러 규모로 TXNM에너지를 인수하기로 했다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넥스트에라는 세계 최대 에너지 개발업체 중 하나이다. 도미니언의 포트폴리오에 접근함으로써 13개 주에 걸쳐 있는 미국 최대 전력망 운영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세계 최대 데이터 센터 시장 중 하
버크셔 해서웨이가 3월말로 끝난 1분기에 알파벳 지분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3월말로 끝난 1분기에 작년 마지막 분기보다 알파벳 지분 보유액은 224% 급증한 114억 9,900백만달러(17조1,90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알파벳 지분액은 총 166억달러(약 24조 8,100억원) 에 달하게 돼 버크셔의 7번째 보유 종목으로 뛰어 올랐다. 이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금요일(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공시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의 1분기 보고서에서는 또 종전까지 없었던 델타항공 주식 보유액이 약 26억4천만달러(약 3조 9,500억원) 증가했다. 주식수로는 3,980만주 매입한 것이다. 이에 따라 델타항공은 3월말 기준으로 버크셔 해서웨의의 14번째로 큰 보유 종목이 됐다. 이 날 미국 증시 개장전 프리마켓에서 델타 항공 주가는 2.5% 상승했다. 버크셔의 3월말 포트폴리오는 올해초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뒤를 이어 CEO 자리에 오른 그렉 아벨 신임 CEO체제하에서 처음 공개된 것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6년 전, 유나이티드, 아메리칸, 사우스웨스트, 델타 항공 등 미국 항공사 주식 40억 달러 이상을 매각하며 미국 항공사 포트폴리오 전체를 정리했었다. 당시 버핏은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 습관과 여행 수요가 영구적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전통 언론매체인 뉴욕타임즈 주식도 199% 증가한 8억4,400만달러어치 보유액수가 늘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메이시스 백화점에도 소규모 투자를 시작했다. 지난 분기에 메이시스 주가는 버크셔가 1분기 말에 약 5,500만 달러 상당의 신규 지분을 매입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