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는 1994년 창업 이후 중장년층 여성에게 특화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1996년 론칭한 ‘여성크로커다일’을 기반으로 연 평균 30%의 초고속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201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내놨다.
이 회사는 현재 여성복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2005년 프렌치 캐주얼 ‘샤트렌’을 시작으로 다양한 캐주얼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여성 패션 기업으로 기반을 다졌다.
패션그룹형지는 작년부터 브랜드 관리를 위한 통합정보 시스템을 운영,경영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디자인 연구·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내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13년간 한국 여성에게 최적화한 패턴을 확보, 디자인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