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빌 컴투스 컨소시엄은 오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련 사업 안내와 지원 내용을 비롯해 참가 개발사와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은 역량 있는 중소 모바일게임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11월 초까지 우수 모바일게임 16개를 선정, 경영컨설팅, 번역, QA, 현지화, 개발지원금, 마케팅, CS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컨소시엄 사업수행 책임자인 송재준 게임빌 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에 대한 노하우 전달을 통해 중소 개발사들과의 동반 성장의 무대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이번 설명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