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는 10일 자동으로 실내외 온도를 측정해 난방과 온수 온도를 맞춰주는 '프리미엄 스마트 보일러'(사진)를 출시했다.

새 제품(모델명 R530)은 '자동 모드'와 '에코 세이브 모드' '취침 모드' 등 세 가지 모드로 작동되는데 자동모드로 설정하면 난방,온수온도의 자동 조절이 가능하다. '에코 세이브 모드'는 일반 난방 대비 가스비와 이산화탄소를 14% 절감해준다. '취침 모드'에서는 설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불꽃 크기와 난방 주기를 조절해 준다.

기존 보일러 대비 크기는 30% 이상,무게는 17% 이상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실내온도 조절기 역시 국내 최초로 '컬러 LCD'방식으로 돼 있어 아이콘과 조그셔틀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조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