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정기를 품은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2일(토)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된다.
건강과 가족애를 다지고자 2007년 시작한 이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위치도>은 올레길 열풍의 시발점이 될 만큼 전국적인 메머드 행사다.
이번 트레킹은 태백산 자락 1200m 고지대에 펼쳐진 하늘길을 난이도에 따라 하늘길 코스와 백운산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하늘길 코스는 약 10km의 완만한 오솔길을 정담을 나누며 산책할 수 있고 해발 1426m 마천봉을 경유하는 7.5km의 백운산 코스는 웅장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맘껏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출발 전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코스 내 이벤트도 추억의 한 페이지로 장식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용도 힙색과 트레킹 후 출발지로 돌아오는 40여분의 곤돌라 관광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될수 있다.
하늘과 자연이 맞닿는 곳에서 가족, 연인, 직장 동료가 함께 자연의 신비감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성인 1만5000원. 학생과 아동은 1만원이다. 숙박을 원하는 참가자는 80% 할인가로 하이원리조트 객실을 이용할수 있다. 접수: www.high1trekking.co.kr. 문의: 02)334-6274.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