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9.19 09:28
수정2011.09.19 09:28
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 매물 증가로 사흘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7.03포인트(-0.38%) 내린 1833.07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럽권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에 따른 나스닥 선물지수 급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경계매물이 나오고 있다.
개장초 예상보다 낙폭이 커진 코스피 지수는 1820선 아래에서 출발한 뒤 1813.10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이고 있다.
국가 기타법인이 1000억원 넘는 매물을 내놓으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현선물 베이시스가 다소 둔화되면서 프로그램매물이 950억원 출회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주요 투자주체들은 모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590억원 순매수하는 것을 비롯해 외국인과 기관도 각각 320억원, 15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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