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공항철도는 추석 연휴기간중 심야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 마지막날인 13일과 14일 2일간 오전 2시33분까지 임시열차를 하루 8회 운행한다.

　특히 지방 귀경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부산발 KTX막차(오후 23시 부산역 출발, 오전 1시20분 서울역 도착) 도착 시각을 고려해 임시열차의 서울역 출발시각을 조정했다.

　이에따라 이달 13, 14일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역으로 가는 하행선 막차는 오전 1시40분 서울역을 출발해 오전 2시33분 인천국제공항역에 도착하며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상행선 막차는 오전 1시10분 인천국제공항역을 출발해 오전 2시3분에 서울역에 도착한다.

　코레일공항철도측은 “공항철도의 서울역 개통으로 KTX와 연계됨에 따라 KTX 막차 시각까지 감안해 임시열차를 편성했다”며 “특히 인천공항역 막차 시각이 오전 1시10분까지 연장됨으로써 해외여행에서 돌아오는 심야 입국객들의 귀가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운행문의 : 영업계획팀(032-745-7221).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