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지난달 31일 사내 임산부와 임산부를 배우자로 둔 남자직원 총 8쌍을 초청해 베이비샤워 파티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베이비샤워 파티는 임산부나 갓 태어난 신생아를 축하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소아과 전문의의 임산부 영양에 대한 강의와 레크리에이션, 선물증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정택 매일유업 인사팀장은 "분유 및 유제품 제조사인 매일유업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육아에 대한 지원"이라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육아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사내직원이 출산하면 6개월치 분유를 제공하고 10만원 상당의 출산지원금, 자회사 제품인 유아복 ‘알로앤루’ 할인 등의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또 1975년부터 임산부를 위한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해 연간 300회가 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