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전통문화 체험으로 외국 관광객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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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은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다도와 전통예절, 한복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과 떡메치기를 통한 인절미 만들기, 투호놀이 등의 전통놀이, 서당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회 기간(8월 27일∼9월 4일) 동안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옥숙박체험을 운영하고, 특별 행사로 28일 오전 전통혼례식을 재연한다.
체험행사가 열리는 옻골은 경주최씨 광정공파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동성촌락으로 현재 20여호의 고가들이 어우러져 있는 도심과 인접한 전통마을이다.
경주최씨종가(중요민속자료 제261호)는 안채와 사랑채, 재실, 가묘 및 별묘 등이 조화롭게 이뤄진 전형적인 양반가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마을내에 최흥원 정려각(대구시 문화재자료 제40호), 수구당(대구시 문화재자료 제41호), 옻골마을 옛 담장(등록문화재 제266호), 동계정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이번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은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다도와 전통예절, 한복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과 떡메치기를 통한 인절미 만들기, 투호놀이 등의 전통놀이, 서당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회 기간(8월 27일∼9월 4일) 동안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옥숙박체험을 운영하고, 특별 행사로 28일 오전 전통혼례식을 재연한다.
체험행사가 열리는 옻골은 경주최씨 광정공파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동성촌락으로 현재 20여호의 고가들이 어우러져 있는 도심과 인접한 전통마을이다.
경주최씨종가(중요민속자료 제261호)는 안채와 사랑채, 재실, 가묘 및 별묘 등이 조화롭게 이뤄진 전형적인 양반가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마을내에 최흥원 정려각(대구시 문화재자료 제40호), 수구당(대구시 문화재자료 제41호), 옻골마을 옛 담장(등록문화재 제266호), 동계정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