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추석 대목을 맞아 선물배송과 매장판매 보조 등을 위해 아르바이트 인력 1만6,000여명을 뽑습니다. 롯데백화점이 26일부터 내달 11일 진행되는 '추석 선물세트 행사'에 대비해 6,500명 가량을 모집합니다. 현대백화점은 매장(600명)과 물류센터(1,000명)를 합해 1,600여 명을 단기간 채용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700명 안팎의 근로자를 뽑습니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5개 매장에서 일할 직원을 200명 정도 뽑기로 했고 AK 플라자는 아르바이트 직원 150명을 모집합니다. 홈플러스는 점포별로 20∼30명씩 전국에서 3,000명 가량의 임시 인력을 투입한다. 이마트도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상품 상담과 진열, 택배 접수와 배송을 담당할 임시 직원을 2,650명을 모집합니다. 이밖에 롯데마트는 920명, 농협유통은 하나로클럽과 하나로 마트에서 일할 인력 620명을 선발합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