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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프리카에 의료차량 10대 기증

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 아프리카에 이동식 진료서비스 차량 '모바일 클리닉' 10대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에 현지 맞춤형 진료차량으로 개발한 의료차량 2대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콩고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 가나, 르완다 등 5개국에 차량 2대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아프리카에 지원할 차량으로 엑스레이 진료차량과 일반내과 진료차량의 2가지 모델을 개발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의료차량은 현지의 열악한 도로사정을 고려해 두 차종 모두 배기량 6600cc 5톤 트럭에다 4륜 구동시스템을 장착해 동력 및 기동성을 높였다"며 "정밀 의료장비의 보호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에어서스펜션과 자가발전기를 추가하는 등 저개발국 맞춤형으로 특수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각국 정부 및 현지 의료기관·비영리단체(NGO) 등과 연계해 진행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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