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묵은 장맛으로 연매출 15억 대박낸 족발집 '돈방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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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의 비밀 돈방석’은 떠오르는 족발의 중심지 공덕동 족발골목을 취재했다.
그 중에서도 공덕동 족발골목의 시초이자 가장 많은 손님들이 찾는 곳, 퇴근 시간이면 어김없이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소문난 가게는 '마포 족발 소문난 집'이다.
국내 손님들은 물론, 외국인 손님들의 입맛까지 확 사로잡은 '마포 족발 소문난 집'의 대박 비결 첫 번째는 바로 싱싱한 생 족발을 사용하는 것! 충청도에서 매일 200개씩 가지고 오는 족발은 얼리지 않아서 쫀득하고 탱탱한 육질을 자랑한다.
두 번째 대박 비결은 돼지 족발을 삶아내는 육수에 있다. 족발을 삶고 남은 육수는 버리는 것이 아니라 물을 넣어서 늘려 사용하는 것이 바로 대박 노하우! 밑장을 남겼다가 물과 재료를 넣어 다시 끓이는 걸 30년간 반복, 오랜 세월을 거쳐 진하고 깊은 맛을 지닌 육수가 탄생했다. 이 육수에 족발을 삶으면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쫀득쫀득하며 담백한 '마포 족발 소문난 집'만의 족발이 완성된다.
손님 발길 잡아끄는 세 번째 대박 비결은 바로 무한정 리필 되는 순댓국과 순대에 있다. 족발을 시키기만 하면 나오는 순댓국과 순대! 그런데 이것이 서비스로 한 번 나오는 건 아니라, 먹고 싶은 만큼 얼마든지 더 리필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배가 터지도록 먹을 수 있는 푸짐하고 넉넉한 양과 3만원이 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은 손님들이 두 번, 세 번 오고 결국 단골이 되게 만드는 숨겨진 대박 비법이다.
30년간 지켜온 손맛과 장맛으로 연매출 15억을 터뜨린 족발집 '마포 족발 소문난 집'의 대박 비법은, 7월 3일 일요일 밤 11시 MBC LIFE 휴먼 경제 프로그램 ‘대박의 비밀 돈방석’의 첫 번째 코너 ‘탐정 보고서 돈방석을 찾아라!’를 통해서 밝혀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