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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서비스도 시대에 맞게 변하고 있다. 최근 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직접 찾아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든 대출관련 업무와 부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은행대출상담사가 그 예다.

금융 선진국에는 이미 정착된 직업으로 은행은 점포비, 인건비 등을 절약할 수 있고 고객들은 시간 낭비 없이 전문가에게 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향후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케이스타모기지㈜(대표 장사훈 www.k-stars.co.kr)는 KB국민은행의 공식 대출업무 위탁법인이다. 역량을 갖춘 상담사들을 발굴해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장사훈 대표는 대출 상담 분야는 특히 고객을 직접 만나 대면하는 개별 상담사의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직원 개개인을 금융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시키기 위해 교육에 가장 큰 힘을 쏟고 있다.

케이스타모기지 창립 당시에는 동 업계에서 관련 교육규정이 없었으나 케이스타모기지만의 커리큘럼으로 교육 시스템을 구축, 단계별 학습을 진행했다. 주간 · 월간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탄탄한 기본기를 다졌으며 맞춤형 교육으로 직원들의 전문화에 힘을 쏟았다. 특히 장 대표는 직접 직원 개개인의 교육 과정을 체크하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회사 창업 때부터 상조회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각종 경조사를 챙기는 등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해왔다. 각종 포상 제도도 운영,직원들이 능력에 맞는 대우를 받고 있어 근무 만족도가 높다.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는 고객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졌다.

케이스타모기지 소속 상담사들은 감독당국에서 요구하고 있는 금융연수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했다. 모범규준 등 관련 법규,CS마인드 제공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국은행연합회에 공식 등록돼 엄격한 관리를 받으며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상담을 진행한다.

케이스타모지기는 KB국민은행의 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분야 업무를 맡고 있다. 서울에는 동부팀,서부팀,남부팀,북부팀 4팀과 집단팀 2팀,신용팀 6개팀으로 구성돼 긴밀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지방에는 부산,대전에도 4개팀이 있으며 향후에도 안정된 지방 지점들을 중심으로 규모를 확장할 방침이다.

케이스타모기지는 사회 환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눔의 동산교회' 치매노인과 고아들을 위해 회사 설립 때부터 후원을 이어 오며 직원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