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012450]은 보유 중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 974만여주 가운데 790만여주를 이달 말로 예정된 KAI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때 구주매출 방식으로 처분할 계획이라고 3일 공시했다. KAI는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와 예비투자설명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