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예산을 합리적으로 사용하면서 지역경제활성화를 돕기 위해 이 같은 목표를 정하고 실적 달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매일 집행실적을 공개하고 주간 우수·부진부서를 선정하기로 했다.또 월간 우수부서를 시상하고 매주 수요일 간부회의에서 부진부서 대책보고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은 “내년 국도비 확보전략 선점을 위해서라도 전 부서가 목표액 이상 조기집행을 달성해야 한다”며 “부서장이 사업을 직접 챙기고 공무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 조기집행은 연초부터 예산을 계획적으로 집행해 연예산 70% 가량이 하반기에 몰리는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창원시는 설명했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