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LA 갤럭시)이 미국프로축구(MLS) 최고 연봉 선수에 올랐다. AP통신은 10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LA 갤럭시와의 계약이 끝나는 베컴이 650만달러(약 70억원)의 연봉을 받아 MLS 소속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해 7월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뉴욕 레드불스에 입단해 화제가 됐던 프랑스 대표팀 스트라이커 출신의 티에리 앙리가 560만달러(약 61억원)의 연봉을 받아 베컴의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