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7일 열린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월례조찬회에서 "신성장동력인 국내 헬스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다음달 6일 복지부와 지식경제부가 범부처 협의체 구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스산업지원협의회는 앞으로 미국 등 전략시장에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 의료 분야 기업의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복지부는 임상시험 · 품목허가 등 제품 개발 분야를,지경부는 특허 관리와 현지 마케팅 부문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소람 기자 soram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