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이 JYP 지분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다.

19일 오전 9시2분 현재 로엔은 전날보다 470원(7.01%) 치솟은 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엔은 전날 음반 및 음원투자 유통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JYP 엔터 주식 48만3830주를 47억95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현정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소속 가수 아이유의 흥행과 JYP 지분확대에 따른 전략적 제휴로 마진율 높은 B2B 유통 부문 확대 및 제작 부문의 시너지효과가 전망된다"며 "또 하반기 신인그룹 데뷔 등에 따른 매니지먼트 활동 강화로 이익개선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