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우건설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독도 종합해양과학기지 구축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컨소시엄 지분율은 현대건설 55%,대우건설 45%다.

두 회사는 이달 안으로 독도 종합해양과학기지의 구조물 제작에 착수,내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종합해양과학기지는 독도 북서쪽 1㎞ 해상에 건설되는 철골기지(연면적 약 2700㎡,사업비 430억원)로 동해의 해양 · 기상 · 지진 및 환경 등을 관측할 장비를 갖추게 되고 평상시 무인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